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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약 시대의 사회와 문화 2(2016) >,앨버트 벨,오광만,생명의말씀사

앨버트 벨 지음| 오광만 옮김| 생명의말씀사 |2016년 이 책은 총 9권으로 이루어진 시리즈 중 두 번째 책이다. 본래 총 10개의 Chapter로 구성된 한 권의 책이었으나 한 Chapter씩 나누고 매 시리즈마다 결론에 해당되는 10 Chapter를 동일하게 실어주었다. 2번째 Chapter는 예수님이 탄생하셨던 당시의 문화와 유대교에 대해 다루었다. 지금은 기독교와 유대교가 서로 간에 매우 배척하는 관계임에 틀림없지만, 예수님께는 분명히 유대인이셨고 당시 유대 땅에서 나시고 자라시고 설교하셨다. 유대교의 근간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인 구약, 즉 율법에 대해서 결코 소홀히 하시지 않으셨고 문제 삼지 않으셨다. 예수님이 바로 잡으려고 하신 것은 의식과 율법주의에 치우..

서평 2022.02.19

< Peterson, 패터슨 > ( 2016 )

( 2016 ) ★ ★ ★ ★ ★ ⠀ The Run ⠀ ( by Peterson ) ⠀ I go through trillions of molecules that move aside to make way for me while on both sides trillions more stay where they are The windshield wiper blade starts to squeak The rain has stopped I stop On the corner a boy in a yellow raincoat holding his mother’s hand ⠀ - ⠀ ⠀ 우리는, 만물은 서로서로를 떠받히는 입자들 진정한 의미에서 추락은 없다 ⠀ ⠀ We, all things, are molecules th..

< In the Heart of the Sea, 하트 오브 더 씨 > (2015)

(2015) ★ ★ ★ ★ ☆ ⠀ 소설 하권까지 읽다가 당시 시대 배경, 포경선과 선원들, 고래 사냥 모습 등이 너무 궁금해서 소설의 배경이 되는 1820년 에섹스호( Essex ) 침몰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되었다. ⠀ 단지 환한 저녁을 위해서 등불을 태울 기름을 몸에 품은 평화로운 고래를 잡아야 했던 과거가 너무 안타깝지만, 현재에도 미래를 향해 치닫는 과학 기술의 폭주를 도저히 멈출 수가 없다. 어쩔 수 없이, 명백하게도, 환한 저녁이 좋다. 차라리 고래로 태어났으면 좋았을까. ⠀ 플라스틱 쓰레기 때문에 해양 생물들이 수없이 떠밀려오고, 호주에는 산불이 났는데 몇 달 때 잡을 수가 없다. ⠀ 아무리 힘에 부쳐도 스스로 혐오스러워도 이럴 때 만큼은 책임을 지는 인류가 되면 좋겠다. ..

< 신약 시대의 사회와 문화 1(2016) >, 앨버트 벨, 오광만, 생명의말씀사

앨버트 벨 지음| 오광만 옮김| 생명의말씀사 |2016년 서론에 해당하는 1권만 읽었는데도 재미있다. 그렇지만 총 9권인데 다 읽어낼 수 있을까 ; ex.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실 때 손바닥에 못이 박힌 게 아니었다. (나도 이게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었음) 추정컨데 손목에 못이 박혔을 것이다. 나중에 발굴된 1세기 경 십자가형에 처한 사람의 유품에 근거한 상상도를 봐도 그렇다.(1967 동예루살렘) 재미있는 것은 예수님의 수의라고 불리는 토리노의 성의는 여전히 진위 논란에 휩싸이는데 (그래도 최소 14세기 위조품임) 거기에 보면 손목 부근에 혈흔이 있다는 점이다. 그 당시 화가를 비롯 누구도 관련된 배경 지식이 없었는데도. 게다가 이러한 ..

서평 2022.02.17